도시 생활에 지친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삶의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요즘, 지방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의 주거 문제, 신혼부부의 미래 계획, 은퇴 이후의 삶, 자연 속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지방 정착은 더 이상 먼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25년 대한민국 정부는 ‘지역 활력타운’을 전국 10곳에 선정하여 본격적인 정착 지원과 생활 기반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활력타운은 단순히 주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교육, 돌봄, 창업, 복지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각 지역은 고유의 자원과 환경을 바탕으로 특화된 마을을 조성했으며,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부터 은퇴자 맞춤형 정착지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을 계획 중이시거나, 지방에서 새로운 시작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 정보를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청년 귀촌의 새 기회, 여러가지 혜택까지! -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청년층에게 귀촌은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삶의 방식’ 전환입니다. 특히 도시에서의 높은 주거비, 불안정한 고용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지방에서의 새로운 출발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주거, 일자리부터 교육, 복지, 지원금 등등 여러가지 혜택 확인하기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
귀농 귀촌을 준비에서 정착까지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나를 위한 내손안의 귀농귀촌 온라인 비서 ‘그린대로’입니다.
www.greendaero.go.kr
청년에게 유리한 지역 Top 3
- 경북 예천 – 산업단지 인접, 육아 인프라 강점
- 충북 증평 – 일하는 청년 중심, 창업·문화 복합마을
- 전남 강진 – 자연 속 창업 캠퍼스, 숲속 정착 지원
청년 활력타운은 대부분 주거비 부담을 낮춘 임대주택과 창업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20~30대에게 적합합니다.
지역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창업 지원 사업도 다양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성공적인 귀촌을 위한 STEP 6
생활 인프라, 돌봄·교육·창업까지 한눈에
활력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이주지’가 아니라 생활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주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인프라가 동시에 조성됩니다.
① 주거 기반
•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 도시은퇴자 대상 맞춤형 주거공간
• 귀농인 위한 농가형 주택 또는 소형 단독주택
② 일자리·창업 공간
• 청년 창업을 위한 스타트업 센터
•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지원 공간
• 특산물 가공·체험장 등 지역산업 연계
③ 돌봄 서비스
• 온마을 돌봄센터 운영
• 공동육아 나눔터 및 유아 체육센터
• 시니어 대상 일상 지원 및 건강 관리 서비스
④ 교육·문화시설
• 특성화 교육센터(예: 장류 교육, 농촌 실습교육 등)
• 청년 대상 취창업 역량 교육
• 문화예술 공간, 주민 커뮤니티 센터 운영
이처럼 활력타운은 ‘혼자 내려와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구조’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고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공간입니다. 특히 육아와 창업, 노후생활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연령에 관계없이 정착이 가능합니다.
귀농귀촌, 은퇴 이주를 위한 맞춤형 마을 소개 -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귀농귀촌 비대면 교육도 듣고 헤택도 받고!
은퇴 후 조용하고 건강한 삶을 원하는 분들, 혹은 도시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은 분들에게 활력타운은 매력적인 대안입니다.
☞ 귀농귀촌 가이드 바로가기
☞ 은퇴·귀촌 맞춤형 지역 Top 3
- 강원 태백 – 시니어 체육센터 운영, 조용한 자연환경
- 전북 장수 – 치유농장과 산악레저 결합, 힐링 마을
- 전북 순창 – 은퇴자와 청년이 공존하는 세대 통합형 마을
이들 지역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의료·돌봄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어 있어 은퇴 이후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좋습니다. 특히 태백처럼 시니어 대상 체육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건강 관리와 여가 생활까지 고려된 설계가 장점입니다.
전체 지역별 활력타운 특징과 혜택 총정리
2025년 선정된 활력타운은 전국 10개 지역으로, 각 지역의 강점과 특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주거환경과 생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역별 구성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혜택을 살펴보겠습니다.
☞ 지역활력타운 지역별 특징과 혜택
강원 태백 – 에너지 도시형 정착지
청정에너지산업단지와 연계된 임대주택과 함께, 시니어 체육센터 등 은퇴자와 산업 종사자 모두를 위한 인프라가 갖추어졌습니다. 조용하고 자연이 풍부한 지역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입니다.
충북 증평 – 일하는 청년 마을
산업근로자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가 마련되며, 문화·창업 공간과 온마을 돌봄센터가 결합된 복합 생활공간입니다. 특히 창업 인큐베이팅과 주민 공동 돌봄체계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충남 부여 – 근로자 행복타운
근로자안심스테이 100호를 중심으로 체육센터와 일상 돌봄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농촌 근로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복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이주자에게 적합합니다.
충남 청양 – 스포츠 복합타운
탁구특화 스포츠단지가 들어서며, 가족 단위 체류형 주거단지와 지역 생활서비스가 함께 운영됩니다. 스포츠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어 활동적인 삶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됩니다
전북 순창 – 세대 맞춤 마을
도시은퇴자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장류를 중심으로 한 특화 일자리와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삶을 실현할 수 있는 마을입니다.
전북 장수 – 힐링레저마을
산악레저 체험, 전원생활, 치유농장, 커뮤니티 쉼터 등이 조화를 이루며, 힐링과 여유를 중심으로 한 생활을 지향합니다. 특히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환경입니다.
전남 강진 – 숲속마을
자연 속에서 여유 있는 삶을 누리고 싶다면 강진이 주목할 만합니다.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청년 창업 캠퍼스로 탈바꿈시키고, 산림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자연친화적 삶을 지원합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되어 창업을 준비 중인 분들께 유리한 환경입니다.
전남 영암 – ALL YOUNG 타운
영암은 젊은 세대를 위한 스마트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체육·교육·복지·도시재생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생활권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젊은 마을’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 – 청년 정착 1번지
예천군은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조성했습니다. 특히 유아친화 체육센터가 함께 들어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게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일자리와 주거, 육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경남 하동 – 별천지 하동
딸기를 주제로 한 콘텐츠 산업과 연계하여, 귀농형 주거단지, 체험 및 가공시설이 들어섭니다. 농촌형 컴팩트 도시 형태로, 청년 귀농인과 은퇴자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입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지역활력타운은 각자의 사정과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청년층은 자립 기반과 창업, 신혼부부는 주거 안정과 육아 인프라, 은퇴자는 건강과 여유, 귀농귀촌자는 농업과 체험 기반까지 각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마을이 마련되었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지금, 활력타운은 단순한 정책이 아닌 미래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 2막, 이곳에서 시작해보시겠어요?
출처 :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