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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와 상속세의 차이 및 절세 전략 - 면제한도액, 세율, 모의계산기, 신고방법 총정리

by 순간을 담다 2025. 5. 31.

부동산, 주식, 예금 등 자산의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가족 간 자산 이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자녀에게 재산을 넘겨주려 할 때,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질문은 “증여가 유리할까, 상속이 유리할까?”입니다.

 

이 두 제도는 모두 자산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적용되는 세금 체계는 전혀 다릅니다.

 

증여세 정보 더 알아보기
증여세 정보 더 알아보기

 

증여세는 생존한 상태에서 자산을 이전할 때 적용되는 세금이고, 상속세는 사망 후에 자산이 이전될 때 발생합니다.

이 둘은 면제한도, 세율, 신고 기한, 절세 전략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정부가 자산 이동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어, 사전 계획 없이 자산을 이전할 경우 높은 세금을 부담하게 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정보에 따라 증여세와 상속세의 차이점, 절세 전략, 면제한도액, 세율, 모의계산기 활용법, 신고방법 등을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실무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간단한 예시와 실제 절차도 함께 안내드리오니, 가족 간 자산 이전을 고민 중이신 분들께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증여세와 상속세 차이점 완벽 비교 (개념부터 절세까지)

증여세와 상속세는 자산을 무상으로 이전할 때 부과되는 세금이라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적용 시기와 세금 계산 방식에 있어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 국세청 상속세. 증여세 세금상식 다운로드

국세청-상속·증여 세금상식 1.pdf
1.74MB
국세청-상속·증여 세금상식 2.pdf
2.05MB

 

 

증여세는 생전에 재산을 타인에게 이전할 경우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아파트를 증여하거나 현금을 이전할 경우 증여세가 발생합니다.

 

상속세는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상속인에게 재산이 넘어가는 경우 부과됩니다.

증여세와 상속세 비교
증여세와 상속세 비교


상속세는 1회성 이전이기 때문에 한 번에 큰 세금이 발생할 수 있지만, 증여세는 생전 여러 번에 걸쳐 나눠 줄 수 있어 장기적으로 절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5년 증여세·상속세 면제한도와 세율 총정리

증여세 면제한도증여세 면제한도
증여세 면제한도

 

자산 이전을 고민하실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바로 면제한도와 세율입니다.

 

면제한도는 일정 금액까지는 세금 없이 자산을 이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범위이며, 세율은 이 한도를 초과했을 때 부과되는 세금 비율입니다.

 

◈ 증여세 면제한도 (2025년 기준)

   • 배우자 간 : 6억 원

   • 직계존비속 (부모→자녀 등)

      ① 성인 자녀 : 5천만 원

      ② 미성년 자녀 : 2천만 원

   • 기타 : 1천만 원

 

◈ 상속세 기본공제

   • 1인당 5억 원 기본공제

   • 배우자 공제, 금융재산 상속공제, 동거주택 상속공제 등 추가 공제 가능

 

◈ 세율 구조 (증여세와 상속세 동일)

증여세 상속세 세율구조
증여세 상속세 세율구조

 

단, 상속세의 경우 고액 상속자에게 더 높은 실효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산 규모에 따라 사전에 면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절세 전략 : 자녀 증여 타이밍, 10년 주기 활용법

증여세 절세팁증여세 절세팁
증여세 절세팁

 

절세의 핵심은 계획입니다.

자산을 이전하는 시점, 방식, 수단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여의 경우,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녀에게 주기적으로 나눠서 증여

증여는 수증자 기준으로 10년 단위로 면제한도를 새로 인정받습니다. 예를 들어, 성인 자녀에게 2025년에 5천만 원을 증여했다면, 2035년 이후 다시 5천만 원을 증여할 수 있습니다.

 

◈ 가족 명의로 분산 증여

자녀뿐 아니라 배우자, 손자 등에게 분산 증여를 하게 되면 각자의 면제한도를 활용할 수 있어 총세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증여 후 자산가치 상승 고려

예를 들어, 아파트를 증여한 후 시세가 크게 오르면 상속 시점에 비해 훨씬 낮은 세율로 이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 상속세를 줄이는 방법

   • 상속인 간 공동명의로 재산을 분산

   • 상속 개시 전 자산 정리

   • 동거주택 상속공제, 금융재산 상속공제 적극 활용

 

증여세 모의계산기와 신고방법 - 절차 및 필요서류 

증여세 신고 필수증여세 신고 필수
증여세 신고 필수

 

증여세는 증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여 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현재 국세청에서는  증여세 모의세액 계산기를 통해 누구나 간단히 자신의 세금을 예측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 모의계산기 이용 방법

   1.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 접속

   2. ‘모의계산기’ 메뉴 클릭

 

증여세 모의계산 하기 ☞

 

 

 

   3. 증여/상속 선택 후 항목 입력 (자산종류, 평가금액, 수증자 정보 등)

   4. 자동 계산 결과 확인

 

정확한 세액은 신고 시에 세무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지만, 기본적인 판단은 이 계산기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증여세 신고절차 (2025년 기준)

◈ 신고 시기

   • 증여가 발생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 신고 방법

   • 홈택스 전자신고 : 국세청 홈택스(https://www.hometax.go.kr)에 접속 후 ‘세금 신고 → 증여세 신고’ 메뉴를 통해 가능

   • 세무서 방문 신고 : 가까운 관할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여 신고 가능

 

◈ 필요서류

   • 증여계약서 (증여 사실 입증 자료)

   • 재산평가자료 (부동산인 경우 공시지가, 감정평가서 등 포함)

   • 가족관계증명서 (수증자와의 관계 입증 목적)

   • 기타 서류 : 해당 재산의 등기사항증명서, 부채 관련 서류 등

 

◈ 납부 방법

   • 세액은 신고 후 부과된 고지서에 따라 납부

   • 납부는 일시불 또는 분할납부 가능 (분납은 일정 기준 충족 시 허용됨)

 

상속세 모의계산기와 신고방법 - 절차 및 필요서류

상속세 신고절차 및 필요서류상속세 신고절차 및 필요서류
상속세 신고절차 및 필요서류

 

상속세는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인해 재산이 이전되었을 때 발생하며, 사망일 기준 6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 시점까지 상속재산을 명확히 파악하고 세무상 필요한 공제 항목을 적용하여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2025년 현재 국세청에서는  상속 모의세액 계산기를 통해 누구나 간단히 자신의 세금을 예측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 모의계산기 이용 방법

   1.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 접속

   2. ‘모의계산기’ 메뉴 클릭


상속세 모의계산 하기
 ☞

 

 

 

   3. 증여/상속 선택 후 항목 입력 (자산종류, 평가금액, 수증자 정보 등)

   4. 자동 계산 결과 확인

 

상속세 신고절차 (2025년 기준)

상속세 정보 더 알아보기
상속세 정보 더 알아보기

 

◈ 신고 시기

   • 피상속인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

   • 단, 해외 거주 상속인이 있는 경우에는 최대 9개월까지 연장 가능

 

신고 방법

   • 홈택스 전자신고 :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상속세 신고 가능

   • 세무서 방문 신고 :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여 신고

 

필요서류

   • 상속재산 목록 (부동산, 금융자산, 자동차, 유가증권 등 포함)

   • 사망진단서 (또는 제적등본 등 사망 확인서류)

   • 가족관계서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 기타 증빙서류 : 부채 목록, 장례비용 관련 영수증, 공제 요건 서류 등

 

 

유의사항

   • 부동산 상속 시 감정평가 필요 : 시가로 평가하여 신고해야 하며, 시가 확인이 어려울 경우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서를 첨부해야 합니다.

   • 공제 항목 확인 필수: 기본공제 5억 원 외에도, 배우자 상속공제, 금융재산 상속공제, 동거주택 상속공제 등 다양한 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확인해야 절세가 가능합니다.

 

◈ 납부 방법

   • 신고서 제출 후 국세청에서 결정한 세액에 따라 고지서 발송

   • 일시납 또는 연부연납 가능

   • 고액 상속세의 경우 최대 10년까지 연부연납 가능 (담보 제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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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와 상속세

 

 

 

출처 : 
• 국세청 증여세 안내서 (2025)
• 국세청 상속세 안내서 (2025)
• 통계청 자산통계자료 (2025년 1분기 기준)